용인 중동주택

2017 │ 용인 동백지구 │ 공사면적: 59.00㎡ │ 건축면적: 59.00㎡ │ 벽체마감: 화이트 수성페인트 │ 바닥마감: 타일 │ 설계: 스튜디오아하

 

사무용 공간을 주거용 공간으로 변경하는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의 포인트는 데크와 연결되는 고양이 출입구 계획이였다.
건축주는 길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취미가 있었으며 가끔 지인들의 고양이를 돌보는 일들을 즐겨할 정도로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부부였다. 직접 고양이를 키우는 것도 아닌데 집안과 밖을 연결하는

고양이 출입구??라니…….

광폭 데크를 만들어 바비큐 파티, 물놀이, 취미생활, 요가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만들어지도록 하였으며
이집의 가장 중요한 고양이 통로를 거실 안쪽에 설치하였다. 내부와 외부의 단 차가 있어 고양이들이 힘들어 할 것을 고려하여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고양이 통로는 건축주 부부가 추후 입양 할 고양이들을 위한 통로가 될 것)

거실은 식사, 취미생활, 세탁등의 기능을 한다. 잠자는 행위를 제외하면 모든 활동을 거실에서 한다고 보면 된다.
부부의 행동 반경은 길지가 않다. 모든 일들이 쇼파 위에서  행해진다고 보면 된다.